[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코스피가 19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49포인트(0.48%) 상승한 1977.56이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8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6억원, 180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만이 467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1.41%), 전기전자(+1.1%), 철강금속(+1.03%), 비금속광물(+0.96%) 순으로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1.93%), 통신(-0.71%), 기계(-0.68%) 등이 내리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이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 증가 전망이 나오면서 3.77% 올라 52주 신고가다.
코스닥 지수는 2.23포인트(0.42%) 하락한 534.46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5억원, 7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17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키이스트(054780)가 배우 김수현이 중국 생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가 '동북공정' 논란에 하차하면서 주가가 5.87%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 하락한 1018.1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