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80선 눈앞..인터넷주 3인방 동반 강세

입력 : 2014-06-23 오전 11:09:4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코스피가 19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49포인트(0.48%) 상승한 1977.56이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8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6억원, 180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만이 467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1.41%), 전기전자(+1.1%), 철강금속(+1.03%), 비금속광물(+0.96%) 순으로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1.93%), 통신(-0.71%), 기계(-0.68%) 등이 내리고 있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 기대감에 한국콜마(161890)가 6.8% 급등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맥스(192820)도 3.33% 오름세다.
 
고려아연(010130)이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 증가 전망이 나오면서 3.77% 올라 52주 신고가다.
 
NAVER(035420)가 3.68% 오른 81만6000원으로 약 석달만에 80만원선 위로 주가가 올라왔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쌍용차(003620), 제일기획(030000), 빙그레(005180), SK가스(018670), 한화(000880) 순으로 2~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23포인트(0.42%) 하락한 534.46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5억원, 7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17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다음(035720)이 다음카카오 성장성에 대한 증권사의 잇따른 호평에 힘입어 7.4% 급등하고 있다. SK컴즈(066270)도 5.37% 올라 인터넷주들이 동반 강세다.
 
키이스트(054780)가 배우 김수현이 중국 생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가 '동북공정' 논란에 하차하면서 주가가 5.87%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50원 하락한 101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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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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