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이백순 신임 행장 선임

입력 : 2009-03-17 오후 3:25:55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신한은행이 1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백순 은행장 내정자(사진)를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백순 은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강건한 은행, 존경과 신뢰를 받는 공의로운 은행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선진국 은행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는 현 상황에서 냉혹한 현실을 올바로 직시하고 모든 역량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1971년 덕수상고 졸업 후 제일은행에서 은행원을 시작했으며, 82년 신한은행에 합류한 뒤 분당시범단지지점장, 비서실장, 테헤란로기업금융지점장, 일본 도쿄지점장과 중소기업영업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4
년 신한지주 상무에 선임됐으며, 신한은행 부행장을 거쳐 2007년부터 신한지주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한편, 같은 날 신상훈 전 은행장은 신한금융지주그룹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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