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재외국민전형 7월1일부터 시작

입력 : 2014-06-30 오전 11:42:15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건국대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정원외)이다.
 
인문계·자연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난해 실시했던 2단계 면접고사는 전형 간소화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올해 인문계-자연계에서는 폐지했다. 예체능계는 포트폴리오 면접을 실시한다.
 
건국대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지원자격별로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근무 공무원·상사직원,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자녀), 해외영주동포(부모와 본인 모두 해당국가 영주권 취득), 석박사과정 이수 유학생 등 재외국민 자녀와 외국인 등을 정원외로 60명 선발한다.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경우 모집인원에 제한 없이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 60명의 지원자격은 고교과정 1개년을 포함해 중고교 과정 3년 이상 연속(또는 4년 이상 비연속)해 해외학교에서 이수하고, 고등학교 졸업학년도 시작일(3학년 1학기 시작일)로부터 2년 6개월 이내인 경우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해외파견 근무와 영주동포, 기타 재외국민의 상세한 지원자격 부여연한과 자녀학생의 외국학교 재학기간 인정기준 등은 모집요강을 참조해야 한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우 다음달 17일 실시되는 필기고사 성적을 100% 반영해 일괄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1단계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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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최종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자료: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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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