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8일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유럽-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매우 힘든 한 해가 되겠지만 모든 공공·민간 기관들이 2010년부터 세계 경제가 온건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과 경제에 대한 자신감 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ECB는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추가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파리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