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수급 주체들의 관망 분위기 속에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3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44포인트(0.27%) 내린 2009.84다.
외국인과 개인이 531억원, 63억원 각각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51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서비스업(-0.90%), 화학(-0.74%), 운송장비(-0.59%), 통신(-0.36%)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건설(+1.46%), 종이목재(+1.28%), 섬유의복(+0.89%), 운수창고(+0.84%) 순으로 상승세다.
두산(000150)은 2.85% 내린 11만9500원으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일하게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호텔신라(008770)가 2분기 성수기 기대감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식이 신라 호텔에서 투숙한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2.5% 올라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30포인트(0.24%) 오른 550.3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억원, 12억원 순매수, 기관이 14억원 매도 우위다.
반도체장비주가 삼성효과로 동반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068270)이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매각 중단 결정에 따라 5%대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60원 상승한 1009.80원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