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왼쪽),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 (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현빈이 아시아인들에게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에 나선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서울시 프레스센터에서 탤런트 현빈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역대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인 모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한류스타 흐름을 주도하는 현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수 인천AG 조직위원장은 "현빈의 평소 모범적인 이미지와 폭넓은 아시아권에서의 인기를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아시아 전역으로 널리 알려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빈은 위촉식에서 "지난 해병대 자원입대 당시 서해 최북단인 인천시 백령도에서 해병대 첫 복무를 시작하면서 인천과의 인연이 시작됐다"며 "인천AG 개최도시 인천의 축제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던 차에 이렇게 인천AG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 국내외 팬들에게 아시안게임과 개최도시 인천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현빈은 온라인 성화봉송 행사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 행사와 함께 인천AG 기념주화 발행을 축하하면서 기념주화 전화종 세트 1호 구매 예약을 신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