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안녕하십니까.보도국에 박민호 기자입니다. 장마감후 주요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이죠. 첫소식은 KT와KTF 합병소식입니다.
방통위, KT·KTF합병 조건부 인가(030200)
KT와KTf합병이 조건부로 승인됐습니다.
방통위는 두 회사의 합병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가조건을 부여했다고 밝혔는데요.
인가조건은 전주와 관로 등 필수설비 제도를 개선하고,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절차 개선, 무선인터넷 접속체계의 합리적인 개선 등 3가지입니다.
방통위는 이번 KT와 KTF합병으로 유무선사업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부그룹, 産銀에 메탈 지분 인수 요청(000990)
동부그룹이 산업은행에 동부메탈 지분 인수를 요청했습니다.
동부그룹은 동부메탈 지분 매각으로 약 5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인데요.
현재 매각 규모와 가격은 추후 협상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동부메탈은 지난해 동부하이텍이 합금철 사업부를 분할해 설립한 자회사로 동부하이텍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희림, 잇따른 호재로 상승세(037440)
희림의 주가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잇따른 수주 계약과 증권가의 호평이 겹치면서 연일 호재가 겹치고 있습니다.
올초 제2롯데월드 건축설계로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사업진행이 불투명해지자 최근엔 약세를 면치못하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설계 분야의 국내외 경쟁력이 재부각돼 이달들어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LG전자, 호평 쏟아져 주가 '상승'(066570)
LG전자에대한 증권사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들에 야박했던 외국계 증권사들도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는데요.
이는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휴대폰과 LCD TV가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강화된 브랜드파워와 환율효과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북미와 서유럽에서 판매가 급격히 늘어난 점도 증권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