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지자 여행주가 수혜주로 부각되며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도 각각 8.2%, 7.45% 오르고 있으며 자유투어는 5% 롯데관광개발과 레드캡투어도 3~4% 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급락하면서 여행과 항공주들이 이에 대한 수혜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4.50원 내린 13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환율 하락이 여행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행업체들의 실적은 내수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