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지난 5월 구인건수가 7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5월 구인건수가 464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446만건보다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인 453만건보다도 양호한 수치다.
5월 구인건수는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도 19% 늘어났다.
민간기업의 구인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421만건을 기록했고 정부부문에서 구인은 전년동기의 38만4000건 대비 10% 늘어난 42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구인 대비 구직자 비율은 2.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보다 크게 하락한 것이다.
해고자 수 역시 5월에 450만명을 기록, 4월 455만명에 비해 감소했다.
◇美 노동부 채용 및 노동 회전률 조사 (JOLT) 빈 일자리 수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