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에 서민금융 거점점포·전담창구 38개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그간 서울지역에만 운영하던 거점점포·전담창구를 대전, 강원, 충북, 울산, 제주, 부산 등 각 지역에 확대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농협은행은 '거점점포·전담창구 희망금융컨설턴트 워크샵'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를 초청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역할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농협은행 50여년의 역사를 통해 서민경제를 가장 잘 헤아리는 금융기관, 서민과 함께 해 온 은행으로서 서민지원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 확대를 위한 '거점점포,전담창구 희망금융컨설턴트' 워크샵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