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프린터 전문업체인 빅솔론이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일보다 4.62%(300원) 오른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영업권 상각 완료와 특허권 리스크 해소로 빅솔론 주가의 걸림돌이 제거됐다"며 "여기에 수출 중심의 매출 구조로, 환율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대기업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갖고 있어 독자적 생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치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주가가 77% 상승했으나, 공격적인 영업 실행으로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주가수익배율(PER)도 아직 4.8배에 불과해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