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2일 서울·경기지역 2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부모 등 500여명을 초청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을 관람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연된 프랭키와 친구들은 인기리에 방영된 TV애니메이션을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특색있는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여건에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방학기간 중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비 지원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초청으로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을 관람한 어런이들이 뮤지컬 캐릭터와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인 가수 유열씨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