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는 보안 네트워크, 무선 솔루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5일 전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날 판교 테크노밸리 사옥 대강당에서 '2014 다산네트웍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발표되는 주요 라인업은 ▲보안 네트워크 ▲Wi-Fi 무선랜 ▲IP 기반 무전서비스 관련 제품과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무선랜 제품군은 최근 교육부 주도로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공통 기술 규격을 적용해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 전반에서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 또 이동통신망과 Wi-Fi 망에서 음성, 문자,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무전 서비스 IP-PTT(Push To Talk)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국내 통신사업자 시장 1등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성과를 내며 엔터프라이즈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기업과 공공시장에서 요구하는 최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초연결시대 네트워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