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화학 우선주 강세..시멘트주 낙폭확대

입력 : 2014-07-15 오후 1:08:3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의 매수 속에 코스피가 2010선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29포인트(0.82%) 오른 2010.1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1만계약 넘는 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도 1503억원 순매수 중이다.
 
화학(+1.56%), 증권(+1.48%), 운송장비(+1.40%), 전기전자(+1.34%) 순으로 오르는 반면 비금속광물(-4.53%)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멘트주는 시멘트 가격이 톤당 1.9%, 1400원 인상이 결정된 이후 예상보다 인상률이 낮았다는 인식이 퍼지며 낙폭이 커지고 있다.
 
화학주 중에서는 한국화장품제조(003350)가 상한가, 카프로(006380)가 8.77% 뛰어 오르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우(090435), LG하우시스우(108675), SK케미칼우(006125) 등 우선주들이 5% 넘는 강세를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1.52포인트(0.27%) 오른 563.02다.
 
개인이 10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47억원 매도 우위다.
 
선데이토즈(123420)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넥슨지티(041140), 액토즈소프트(052790) 등 일부 게임주가 5~6% 강세다.
 
시멘트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진기업(023410)도 7% 급락 중이며, 미디어플렉스(086980), 아이리버(060570), 리홈쿠첸(014470)도 5~7%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6.65원 상승한 1024.85원으로 하루 만에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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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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