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뮤지컬 '조로' 여주인공 낙점

입력 : 2014-07-15 오후 3:13:37
◇AOA의 초아가 뮤지컬 '조로'의 여주인공을 맡게 됐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AOA의 멤버 초아가 뮤지컬 '조로'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조로'의 여주인공 루이사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초아는 지난해 뮤지컬 데뷔작인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조로'는 칠레 출신 극작가인 인사벨 아얀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서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소속사 측은 "초아가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맡았던 가브리엘라 역은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소녀였지만, '조로'에서 연기하는 루이사는 강인한 내면을 가진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이라며 "전작과는 전혀 다른 초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OA는 지난달 발표한 신곡 '단발머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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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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