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6일 키움증권은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모바일게임주 중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를 가장 보수적인 접근으로도 주가수익비율(PER) 9.5배로 모바일게임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됐다"며 "저평가 요인으로 지목되는 실적 정점(Peak Out) 우려, 신작 부재, 해외진출 등과 관련된 내용은 3분기 중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애니팡2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2분기는 전분기 대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신작 출시와 해외진출 가시화라는 연이은 긍정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1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별한 신작이나 새로운 지역에서의 출시가 없는 상황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