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의 힘'..1% 가까이 상승

입력 : 2014-07-15 오후 1:59:58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뒷받침되는 가운데 1% 가까이 상승 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68포인트(0.99%) 오른 2013.56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97억원, 94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03%), 전기전자(1.83%), 화학(1.58%), 증권(1.50%), 제조업(1.45%), 기계(0.97%)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광물(5.23%), 건설(1.18%), 의료정밀(0.70%), 운수창고(0.47%), 종이목재(0.50%), 음식료(0.34%), 의약품(0.29%), 섬유의복(0.26%) 업종은 하락 중이다. 
 
LG화학(051910)이 배터리시장 성장 전망에 힘입어 4.13% 오르고 있다. 반면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유상증자가 결정된 후 4%대 하락세다. 중국원양자원(900050)도 자회사의 거래 중단 소식 탓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7포인트(0.10%) 오른 562.07을 지나고 있다. 
 
선데이토즈(123420)가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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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