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완주식을 갖는다.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을 출발해 19박 20일 일정으로 510km 대장정에 나섰던 원정대는 이날 종착지인 서울시청 광장에 도착한다. 완주식에는 노스페이스 성기학 대표이사, 대한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서울시 이창학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등이 참석해 완주를 마친 원정대원들의 무사귀환을 축하하고 완주에 성공한 95명에게 완주증을 수여한다.
또한 원정대 대원들이 1Km를 걸을 때마다 자신의 이름으로 직접 적립한 생명나눔기금에 노스페이스의 동일한 기부금을 더해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20일간의 대장정 동안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잘 견뎌내고 완주에 성공한 희망원정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삶의 고비마다 이번 대장정의 경험을 토대로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토순례단이다.
◇(사진제공=노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