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은행·건설·편의점주 하락..코스피 2010선

입력 : 2014-07-18 오후 1:10:51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으로 글로벌 증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코스피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70포인트(0.33%) 하락한 2014.20포인트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2억원, 57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1305억원 매수 우위다.
 
은행(-3.20%), 건설(-1.60%), 유통(-1.29%), 보험(-0.62%), 비금속광물(-0.60%)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통신(+0.83%), 화학(+0.44%), 운수창고(+0.39%)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진해운(117930)이 2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제기되며 5.6% 오르고 있고 삼성중공업(010140)은 7400억 규모의 수주 소식에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편의점주가 이마트(139480)의 편의점 사업 진출 우려감에 약세인 가운데 GS리테일(007070)이 8%까지 하락폭이 확대됐다.
 
코스닥 지수는 0.96포인트(0.17%) 오른 559.9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41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 14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크리스탈(083790), 오상자이엘(053980)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고 아미코젠(092040), 로만손(026040), 세운메디칼(100700)이 5~7% 강세다.
 
실리콘웍스(108320), 인터파크INT(108790), 파트론(091700)이 나란히 2분기 실적 우려감에 3~5%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55원 상승한 103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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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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