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은행예금+알파'를 확보하고, 공모주 투자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신한명품 세이프 공모주랩’을 21일 출시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세이프 공모주랩은 안정적으로 은행예금+알파를 얻기 위해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국내 우량채권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해외 단기 하이일드 채권으로 리밸런싱해 수익을 쌓는 전략이다. 실제 신한명품 오페라 채권형랩은 지난 2월 출시 후 5개월간 2.13%의 누적수익률(연환산 4.95%)을 올렸다.
추가수익은 공모주 시장 투자를 통해 노린다. 신한명품 세이프 공모주랩은 개인투자자가 공모주를 청약하는 경우 보다 물량 확보가 수월하고, 운용중인 채권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유지한 채 청약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S, 에버랜드 등 대어급 기업들이 연내 상장 계획을 밝힌 바 있고, 이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투자 기회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신한명품 세이프 공모주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연간 수수료는 1.5%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과 PWM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세이프 공모주랩은 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은행예금+알파를 확보하는 한편 추가수익도 올리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대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