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통신업종에 대해 오는 8월부터 호재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8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단통법 하위 고시가 투자가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제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정해진 폰당 보조금 상한선제정이 충분히 시장 안정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이며 판매점 사전 등록제 시행 및 시장 과열 주도 사업자 처벌 강화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통신업종 육성정책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통신 규제가 강한 유럽도 최근 규제 완화를 표방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육성책을 발표하고 있어 박근혜 정부의 ICT 육성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고, 시중 금리의 하락 반전으로 통신주의 배당 매력도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