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46분 현재 신세계푸드는 전일 대비 1.14% 내린 9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전반적인 업황 부진으로 신세계푸드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한 1763억원, 영업이익은 17.1% 줄어든 63억원을 예상한다"며 "대형마트의 판매 부진과 이마트의 자체 소싱 품목 확대 등으로 식자재 유통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며, 전년동기대비 많았던 연휴일수와 세월호 사태에 따른 연수 취소 등으로 급식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식 부문 투자 확대에 따른 단기 비용 증가도 이익 감소 요인이라는 게 우 연구원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