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오는 24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제5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SW·앱 분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앱 분야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사업 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플래닛 관계자와 디캠프, 스파크랩스, 앱센터 운동본부, 퓨쳐플레이 등 민간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될 아이디어는 총 7건으로 ▲음식의 간(염도)을 측정해 건강 관리와 음식 맛을 향상시키는 '전자농도조절기' ▲게임, 음악교육, 댄싱을 결합한 '점프피아노' ▲3D 영어발음학습 앱 'English Pronunciation Tutor' ▲아기 울음 패턴을 분석하는 애플리케이션 '크라잉베베' ▲시설재배사(하우스, 온실) 원격 제어 관리시스템 '미디어팜' ▲등산, 골프 등 레저 분야 오픈 소셜데이팅 서비스 '티샷'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멘토링 강화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
행사 전 멘토와 발표자가 1:1로 연결돼 사전멘토링을 진행하며 발표 후에도 10분씩 '현장 릴레이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전 멘토링을 받았던 멘토 외에 다른 멘토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어 보다 다면적인 멘토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4회 행사에서 발표된 아이디어들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이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 집중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는 대형마트 편과 SW·앱 편으로 나뉘어 올 상반기에 총 4회가 개최됐으며 29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앞으로도 기업매칭데이를 매월 개최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조속히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