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오는 24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제5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SW·앱 분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ttp://image.newstomato.com/newsimg/2014/7/23/485804/1.jpg)
이번 행사는 SW·앱 분야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사업 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플래닛 관계자와 디캠프, 스파크랩스, 앱센터 운동본부, 퓨쳐플레이 등 민간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될 아이디어는 총 7건으로 ▲음식의 간(염도)을 측정해 건강 관리와 음식 맛을 향상시키는 '전자농도조절기' ▲게임, 음악교육, 댄싱을 결합한 '점프피아노' ▲3D 영어발음학습 앱 'English Pronunciation Tutor' ▲아기 울음 패턴을 분석하는 애플리케이션 '크라잉베베' ▲시설재배사(하우스, 온실) 원격 제어 관리시스템 '미디어팜' ▲등산, 골프 등 레저 분야 오픈 소셜데이팅 서비스 '티샷'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멘토링 강화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
행사 전 멘토와 발표자가 1:1로 연결돼 사전멘토링을 진행하며 발표 후에도 10분씩 '현장 릴레이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전 멘토링을 받았던 멘토 외에 다른 멘토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어 보다 다면적인 멘토링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4회 행사에서 발표된 아이디어들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이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 집중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는 대형마트 편과 SW·앱 편으로 나뉘어 올 상반기에 총 4회가 개최됐으며 29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앞으로도 기업매칭데이를 매월 개최해 우수한 아이디어가 조속히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