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증권, ELS) 2종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각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신 ELS 753호'는 POSCO와 현대중공업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4,8개월), 80%(12,16개월), 75%(20개월,만기) 이상이면 연 32.0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에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75% 미만이지만 만기까지 장중가를 포함해 한번이라도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4.02%(연 32.01%)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754호'는 LG전자와 현대중공업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2년 후 만기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4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연 26.1%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투자 기간 중에는 주가 하락과 상관없이 만기 시점의 기초자산의 하락에 따라서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으로 투자 기간 중 리스크가 일반 조기상환형 상품보다 낮아진 것이 장점이다.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4,8개월), 80%(12,16개월), 75%(20개월), 55%(만기)이상이면 연 26.1%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7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753호 500억원, ELS 754호 5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원금보장형·원금부분보장형·조기상환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