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유럽 5개국 기자단이 한국의 LTE 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를 순차 방문한다.
KT(030200)는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퀄컴 관계자와 유럽 5개국 기자단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KT LTE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LTE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기자단은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5개국의 13개 IT 전문 매체로 이루어졌다.
이들 기자단은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eMBMS, LTE WARP를 기반으로 한 GiGA 솔루션, 광대역 LTE-A를 통해 전송된 UHD영상 등을 체험했다.
◇KT LTE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한 퀄컴과 유럽 5개국 기자단이 KT가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eMBMS 솔루션을 견학하며 KT의 LTE 기술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자료=KT)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서울 을지로
SK텔레콤(017670) 본사를 방문해,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 상용화에 성공한 비결 등 선진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SK텔레콤은 유럽 기자단이 최첨단 ICT 체험관인 티움(T.um)을 견학하며 한국의 첨단 ICT 기술을 눈여겨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24일 본사를 방문할 유럽 기자단을 위해 김선태 SD본부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일등 LTE 전략을 소개하고 LTE 서비스 체험 행사를 열 계획이다.
특히 3밴드 CA, 업링크 CA, 클라우드DU, 업링크 콤프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이고, 'U+HDTV'를 비롯한 'U+Navi Real', '유스푼', 'Uwa', 'U+Share' 등의 관련 서비스를 소개한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은 "IT강국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해외시장에서도 LG유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