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24일
심텍(036710)에 대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심텍은 지난해 공장 화재와 주고객 공장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극도로 불운한 시절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동력인 FC-CSP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중화권 업체의 최고 납품사 지위를 확보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그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4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 증가에 힘입어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