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출시

입력 : 2014-07-24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며 에어케어 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는 24일 국내 최고 수준의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했다. 제품 출고가는 189만원.
 
블루스카이는 국내 공기청정기 중 유일하게 공기청정협회로부터 탈취효율 100% 달성을 인정받았다. 또 바이러스닥터 기능을 갖춰 공기 중에 있는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이나 바이러스 등도 제거한다.
 
블루스카이에는 9개의 필터로 구성된 3개의 헤파프로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총 3단계의 정화 과정을 통해 초미세먼지의 125분의 1크기인 지름 0.02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먼지까지 99.9%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3개의 팬은 상부 2개와 하부 1개로 나눠져 있어 사각지대 없이 빠르게 공기를 순환시킨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수준인 151제곱미터(㎡)의 면적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 가정집은 물론 유치원, 학교, 은행 등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적합하다.
 
이밖에도 빨강부터 파랑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공기청정 진행 단계를 알려주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 공기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엄영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블루스카이는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감성 만족도 또한 높인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혁신 가전으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4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신제품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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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