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NHN스타피쉬(구 오렌지크루, 대표 채유라)가 만든 '라인도저(LINE Dozer)'가 28일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출시된 <라인도저>는 앞뒤로 움직이는 이동장치를 사용해 테이블에 놓인 동전들을 밀어내고 획득하는 방식의 도저류 게임으로, 일본에서는 한국의 팡류나 카드배틀게임, RPG 등과 같이 인기 주류 장르 중 하나로서 자리잡고 있는 일본 전통 오락실 인기 게임 장르다.
느긋하면서도 몰입도가 높은 라인도저는 일본은 물론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5개국의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도 일제히 1위를 차지, 동남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채유라 NHN스타피쉬 대표는 “RPG나 퍼즐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르로 글로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임”이라며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세계를 아우르는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