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텔레콤(017670)이 자회사인 SK플래닛에 대한 상장(IPO)이나 지분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1일 진행된 '201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SK플래닛을 지난 2011년 10월 분할했고, 플래닛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검토해왔다"며 "커머스 분야에 보다 경쟁력 있다고 판단해 이를 통해 향후 성장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 CFO는 "SK플래닛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으로 IPO나 지분매각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솔루션은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