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국내 우표를 제조하는 한국조폐공사가 우표의 제조공정 및 위변조 방지요소를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필라코리아는(PHILAKOREA)는 우표수집과 대한민국의 합성어로 '화합, 세계인이 함께하는 우표와 화폐'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폐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우표의 제조공정, 위변조 방지요소 소개와 함께 화폐 및 주민등록증, 전자여권 등의 제조공정과 위변조 방지요소를 소개한다.
또 돈과 우표에 관련된 재미있고 흥미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억원 들어보기, 우표 만들기, 기념메달 만들기, 포토존 등을 전시장 내에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행사 당일에는 조폐공사가 품질 인증하는 99.99% 골드바와 실버바를 국제시세와 연동해 판매한다.
총 11종으로 구성된 바는 공사 자체 브랜드인 오롯(ORODT) 골드바 5종(37.5G ~ 500g)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 골드바·실버바 6종(5g ~ 1,000g)으로 구성된다. 100만원 이상 구입 시 특수압인 제품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제우취연맹(FIP), 아시아우취연맹(FIAP)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네 번째 열리는 세계우표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