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착한 디저트 헬로빙수 봉사활동 실시

입력 : 2014-08-06 오전 8:03:1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CJ헬로비전(037560)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5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6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7월, 1년 선배들이 진행한 '착한 디저트, 헬로빙수'라는 임직원 대상 나눔 행사를 올해 다시 진행했고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와 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시원한 빙수도 먹고, 착한 기부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나눔 활동을 올해도 펼칠 수 있었다.
 
'착한 디저트, 헬로빙수'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얼음을 갈고 토핑을 준비해 만든 팥빙수다.
 
망고빙수와 팥인절미 빙수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고 행사는 CJ헬로비전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입사원 23명은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약 200그릇의 팥빙수를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여름 홑이불 세트를 구매하는데 사용했으며 신입사원들은 직접 이불을 들고 은평구 수색동 일대의 홀로 어르신에게 찾아가 전달했다.
 
문석현 신입사원은 “전문점에서 파는 팥빙수 맛이 아닌데도 팥빙수 가격 이상의 성금을 쾌척해주는 선배님들의 모습에 힘을 얻었다”며 “선배님들의 응원도 받고 좋은 일에도 동참하니 또 다른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이 외에도 보육원 아이 돌보미 활동과 공부방 일일 학습 선생님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CJ헬로비전 임직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올해 초 CSV경영팀을 신설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 확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방송 전환 비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홍보 모델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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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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