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미래에셋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대해 올해 해외부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6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해외부문의 외형과 수익성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규모의 경제효과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약 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부문은 올해 연결 영업익의 약 10%를 차지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부문은 전체 해외 매출의 62% 이상을 차지하며 확대 계획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며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58% 증가해 방판 매출 비중을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