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알뜰 체험전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영등포점 A관 1층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자연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정글 인 신세계' 전시를 펼친다.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42가지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 테마존과 곤충 표본 150종, 살아있는 파충, 절지류 4종을 만날 수 있는 파충류 체험관을 운영한다.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운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키즈 아시아 스포츠 체험전'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전은 스포츠 놀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폭 넓은 생각을 할 수 있는 20여개 스포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함으로써 스포츠에 담긴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의미를 담아 구성했다.
신세계 의정부점 8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바다 속 신기한 친구들 세상 아쿠아리움 탐험전′을 진행한다. 4개의 테마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탐험전은 대형 상어와 희귀 물고기를 포함한 약 100여종의 이색적인 생물이 전시된다.
경기점에서는 오는 1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뽀로로와 타요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쿵쿵쾅쾅 UFO 범퍼카, 눈썰매장, 빙글빙글 회전 야자수, 말랑말랑 볼풀 농구, 자동차레이싱, 블록교실, 색칠 놀이 등 이름만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 팀장은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들이 백화점에서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마련한 것"이라며 "단순히 쇼핑을 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 놀이, 스포츠, 교육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