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06억원을 하회하는 2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사업과 미국 자회사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사업의 경우 언더 웨어 사업부의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나 아웃도어와 골프웨어 사업의 실적부진으로 국내 사업은 기존 실적 예측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자회사는 2분기에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난해 2분기 일회성 세금 관련 충당금 환금으로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기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