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제일모직(001300)의 빈폴아웃도어는 겨울 다운점퍼의 선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빈폴아웃도어는 도브 다운점퍼와 스키도 다운점퍼를 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국 백화점 및 가두점에서 고객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Early Down Event'를 실시한다.
빈폴아웃도어의 도브다운 및 스키도 다운은 2012년 첫 출시 이후, 2년 연속으로 완판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의 대표 히트상품이다.
특히 도브다운의 경우, 단일제품으로 누적물량 7만장이 판매된 히트상품으로 어반아웃도어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캐주얼스타일을 부각,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또 온라인 주요 패션 커뮤니티에서 매니아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조기품절사태를 빚어내기도 했던 상품이다.
빈폴아웃도어 박원정 상품기획자는 "2014년 아웃도어 선판매는 빈폴아웃도어의 도브다운과 스키도 다운에 대해 그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겨울 전략상품인 다운점퍼를 미리 선보여 전략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에 겨울아웃도어를 선판매해서, 시장 반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 점도 선판매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빈폴아웃도어는 작년에도 여름 선판매를 통해 도브다운 1차 물량을 완판한 바 있고, 그 결과는 겨울시즌 조기품절사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빈폴아웃도어 측은 2014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퀄리티의 도브 오리지널(Dove original)과, 스키도(skiddaw ) 다운점퍼의 출시를 기념해서 선판매를 실시하고, 20%상당의 가격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다운점퍼를 구매하는 고객은 도브 오리지널은 5만원, 스키도 다운은 10만원의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출시한 '도브 오리지널'과 '스키도' 다운점퍼는 전년보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도브 오리지널은,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야상스타일의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인 어반 아웃도어스타일로, 면느낌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이 장점이다.
생활방수 및 발수 기능으로 가벼운 눈 비를 피할 수 있으며, 20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를 겨냥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것도 주목된다.
또한 스키도 다운은, 겨울 산행 등에 용이한 익스트림 아웃도어 다운점퍼로 대표적인 고급소재인 윈드스토퍼를 겉감으로 사용하고, 구스(거위솜털 90%, 깃털10%)를 충전재로
사용해 퀄리티를 높였으며, 프리미엄 아웃도어로 선보인다.
(사진제공=제일모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