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SDI(006400)가 올해 안에 플리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 사업을 종료하기로 밝힌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46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6000원(3.70%)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과의 합병 첫 날인 이날, 삼성SDI는 이사회를 열고, PDP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수익성이 저조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대신 에너지와 소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목적이다. 이로 인해 사업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