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파생결합증권 3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총 6차례의 조기만기 상환 기회가 있으며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6차)이 기준이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투자기간 동안 종가기준으로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4.00%(연 8.00%) 수익을 지급하나,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투자기간 동안 종가기준으로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삼성그룹 지배 구조 변화 시 전자지주의 중심이 될 경우 삼성전자와 금융지주의 중심이 될 경우 삼성생명이 그룹의 정점에 설수 있어 ELS를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을 분석해 삼성그룹 지배구조 상품과 같이 시황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생결합증권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