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히어로즈, 14일 두산전 '서경대의 날'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 상대 경기에 '서경대의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이벤트를 기념해 서경대 김성민(26) 총학생회장이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르고, 이재훈(26) 부총학생회장이 시타를 실시하며, 서경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500여 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친다.
또한 3루 1번 게이트 앞에 설치된 서경대학교 홍보부스에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해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비롯해 모자, 응원타월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포토월에서는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산베어스, 23일 '야구의 날' 기념 외야석 무료입장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맞이해 23~24일 NC 다이노스 상대의 잠실 홈 경기 외야석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해당 2경기에 대한 외야석 무료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매표소에서 무료로 입장권 수령이 가능하다.
◇롯데자이언츠, 24일 '야구의 날' 기념 입장권 할인 행사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맞이해 24일 LG 트윈스 상대 사직 홈 경기에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자유석은 성인, 어린이 구분없이 1000원에 판매되며 자유석 외에 모든 좌석은 반값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해당 경기 입장권 예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한편 '야구의 날'은 2008년 제 29회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2008년 이후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NC다이노스, '한여름밤의 꿈 in 마산야구장' 그라운드 캠핑 행사 진행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오는 23~24일 1박2일간 'KOLON SPORT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꿈 in 마산야구장' 그라운드 캠핑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시작과 함께 잠실에서의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원정경기를 전광판으로 생중계하며,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 승리 기원 응원전을 실시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전광판으로 영화를 상영하며, 이밖에도 마산구장 투어와 그라운드 체험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핑 행사는 선착순 50팀을 신청받아 팀당 최대 5명 신청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 코오롱 스포츠에서 텐트를 협찬하며, 참가하는 팀 모두에게 코오롱 스포츠가 제공하는 기념품 패키지와 식사 및 음료가 제공된다. 참가비용은 어린이(8~13세)는 5만원, 청소년과 성인은 7만원이다.
◇13일 광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KIA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선 몽골 울란바토르 야구동아리 투수 돌고스렌 테물렝. (사진제공=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 13일 제2회 '타이거즈 러브펀드 데이' 행사 실시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야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상대 홈경기를 '제2회 타이거즈 러브펀드 데이'로 진행했다.
이날 러브펀드 데이에는 KIA와 기아자동차가 2012년부터 후원 중인 몽골 울란바토르 시 야구동아리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더불어 러브펀드 후원을 받는 국내 야구동아리 100명의 어린이도 초청돼 경기를 관람한다.
몽골 울란바토르 야구동아리 투수 돌고스렌 테물렝(12) 군이 몽골 전통모자를 쓰고 시구를 하고, 나머지 몽골 어린이들은 KIA 선수들의 '에스코트 보이'로 나섰다. 시타는 2011~2013년 타이거즈 러브펀드 최고액 기부자인 최일승(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씨가 맡았다.
이날 KIA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펀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고, 경기에 앞서 몽골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