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8일까지 본점에서 디자인에 공학적인 기능을 더한 '오지오(OGIO)'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오지오'는 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을 강조한 가방 브랜드로 지난 4월 론칭 이후 백화점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가방은 충격흡수 기능인 RSS(REACTIVE SUSPENSION SYSTEM)와 완벽
방수 기능인 아쿠아텍(AQUATECH)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다양한 기수이 적용된 골프 캐디백, 모터스포츠용 백팩 등도 선보인다. 골프 캐디백의 경우 분할 구조를 통해 골프채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한 '사일런서(Silencer) 시스템'을 활용해 골프채를 고정시켜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일런서 시스템'은 가방 내를 14개의 공간으로 분할하고, 가방 밑바닥과 윗부분에 골프채를 고정시킬 수 있는 특수 장치가 설치돼 있다.
모터스포츠용 백팩은 노드래그(No Drag) 기술을 활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하드케이스로 척추를 보호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이번 행사기간 중 다향한 이벤트로 함께 진행된다. 15일 15시부터 17시까지 오지오에서 후원하는 금호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인 가수 김진표가 일일 점장으로 나서 상품을 직접 추천하고 사인 및 포토타임을 갖는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전거, OGIO 백팩, MFS 우드를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우디 승용차 2박3일 시승권, 넥센타이어(2pcs) 무료 교환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가방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색적인 수많은 스타일의 가방이 출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