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현대증권은 26일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늘어나는 투자상담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투자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에 상담을 받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현대증권은 야간시간대(매주 화~목, 저녁 8~9시)를 활용한 온라인 야간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온라인 야간상담서비스는 현대증권 사이버토론 전문가들이 고객들의 종목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것으로 현대증권 홈페이지나 HTS의 '生生Stock라이브' 메뉴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종목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각 영업점에서도 지역사정에 맞춰 야간과 주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오픈한 업계 최초의 여성특화점포인 '부띠크모나코지점'은 늦게 퇴근하는 여성직장인들에게 야간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전화로 예약을 하면 원하는 야간시간에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이 많은 울산지역의 전하동지점의 경우 평일 야간 상담은 물론, 주말(토,일)에도 고객들을 대상으로 종합투자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엄주엽 현대증권 전하동지점장은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상품문의나 상담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야간과 주말 상담서비스를 해오고 있다"며 "특히 주말에는 좀 더 자세한 상담이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최철규 현대증권 리테일기획본부장은 "야간과 주말 상담서비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각 영업점 주변환경과 고객수요를 파악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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