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현대위아(011210)가 자회사·손자회사와의 합병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거래일 대비 1만1000원(5.03%) 오른 22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합병 시너지 효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위아는 지난 19일 장마감 후 자회사 현대메티아·손자회사 현대위스코를 각각 주당 1:0.19:1.53의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합병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현대위아에 연결 집계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9%, 6.8% 증가하게 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