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하는 국가 대표팀의 공식 단복이 공개됐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격려행사에서 선수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선수 단복은 화합과 소통, 아시아의 숨결을 테마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무늬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단청 무늬를 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드와 화이트를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 한국인의 열정과 백의민족의 기상을 표현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노스페이스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팀에게 단복(상의, 하의, 모자, 구두, 넥타이 및 스카프), 시상복, 트레이닝복, 일상복을 비롯해 신발, 모자, 배낭 및 여행가방 등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로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단복 제작에 주안점을 뒀다"며 "오는 2020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복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노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