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1일 '2014년도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IPv6주소 도입 의도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예산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IPv6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은 'IPv6 맞춤형 컨설팅'과 IPv6 제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IPv6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장비군에 대한 IPv6 지원 여부 확인 ▲내부 통신망 IPv6 전환 가이드 ▲IPv6 전환 방안 상담 ▲IPv6 운영 및 관리 기술 공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품 제조사들에게는 제품의 IPv6 기능 및 성능을 시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IPv6 테스트베드 서비스는 IPv6 연동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지원 및 분석이 필요한 제조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14년도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Pv6 종합 지원센터 웹사이트(http://vsix.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