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Fed 공식 홈페이지)
21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 에스더 조지(
사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늦기 전에 금리 인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현재 많은 정책 벤치마크들은 우리가 제로 금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고용 시장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조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된다"며 "늦기 전에 실질적으로 현재 마이너스 수준인 금리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 총재는 연준 내 매파 성향의 위원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한편 이날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을 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는 내년 여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