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2개월 만에 득녀한 서태지(오른쪽)와 이은성 부부. (사진출처=서태지닷컴)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서태지가 결혼 1년 2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서태지 측은 27일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이날 오전 11시 10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득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16세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올가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