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 기자] 연초부터 지금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주식 1주당 약 1.1번, 코스닥시장은 약 2.4번 매매가 이뤄졌다.
1일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7일 기준 상장주식회전율을 월별로 산출해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117.38%, 코스닥시장 246.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주식회전율은 주식이 얼마나 활발하게 거래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만든 지표다.
월별로는 7월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회전율이 각 20.39%, 33.87%로 가장 높았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월 최저(12.48%) 이후 7월까지 지속적으로 회전율이 상승했다. 7월 한달간 코스피지수는 3.69% 상승했다.
상장주식회전율이 500%이상은 유가증권시장 27종목, 코스닥시장 110종목이었다.
회전율 100% 미만은 유가증권시장 493종목, 코스닥시장 361종목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장주식 월별 회전율(출처: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