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앞으로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6'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31일(현지시간) 리코드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의 카드 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와 제휴를 맺고 아이폰6에 전자지갑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자지갑 기능은 현재 아이폰5s부터 사용 가능한 지문인식 시스템 '터치아이디'에 결합될 예정이다.
또한 이 기능은 오는 9일 열리는 언론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리코드는 덧붙였다.
다른 IT 언론들은 애플이 비자, 마스터카드 등 다른 신용카드 회사들과도 제휴를 맺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전자지갑 기능은 스마트폰을 카드처럼 쓸 수 있는 기능으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폰을 제시하고 결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