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투자자문사간 내부통제 시스템과 회사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열린다.
최근 3년간 자문사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은 꾸준하게 증가했지만, 증권사·자산운용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 등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영세한 사업규모로 인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등에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업계 현실을 반영해 내부통제 주제를 선정하고, 상대적으로 대비가 잘 되어있는 회사들의 실제 사례 공유함으로써 자문업 전체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발표 주제는 내부통제, 고유자산 운용, 주요 공시사항, 개인정보 보호 대책, 펀드 매니저와 애널리스트 평가방안, 해외주식투자 등 자문사 경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는 내부 시스템과 프로세스 운영에 많은 준비를 해온 DS투자자문과 VIP투자자문, V&S투자자문, 유리치투자자문, J&J투자자문, 타임폴리오투자자문, 한가람투자자문 등 7개사가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