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현대증권은 2일
유한양행(000100)이 3분기 안정적인 매출액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2012년 4%, 지난해 6%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이 하반기 7%에 안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입품목 매출액이 증가할수록 도입단가가 낮아지는 계약구조인데다 주력제품이 출시 2~3년차에 접어들어 마케팅비용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높은 API의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도매마진 인하효과가 3분기 나타는 점도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