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황금 연휴 기획전'을 진행해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멕시코산 냉장 삼겹살(100g)'을 880원, '멕시코산 냉장 목심(100g)'을 990원에 선보인다.
수입맥주 균일가전도 진행해 '칭따오(500ml)', '필스너우르켈(330ml)' 등 14종의 수입맥주를 2000원에, '아사히 슈퍼 드라이(500ml)', '스텔라 아르투아 (500ml)' 등 12종의 수입맥주를 2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정상가 대비 20~45%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007310) '맛있는밥 찰현미(210g*3개)', '발아현미 (210g*3개)'도 정상가 대비 절반 가격인 각 2650원(정상가 5300원), 청정원 '순창쌈장(500g)', '고기전용쌈장(450g)'을 50% 할인된 각 1930원, 2600원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체휴일 특수를 기대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직장인들이 연차를 사용하게 되면 최장 9일(6일부터 14일)까지 쉴 수 있는 '가을 바캉스 기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실제로, 롯데마트에 따르면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연달아 있었던 지난 5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은 18.4%를 기록했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 전략팀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나들이객이 예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황금 연휴 할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올해는 추석 연휴를 비롯한 황금 연휴가 많이 포진해있어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